전역하지 얼마 안된 군바리 냄새 폴폴 나는 친구가 울산을 방문했다. 울산에 뭔 볼거리가 있다고 오는지 정말 이해가 안됐지만 이왕 온거 울산의 좋은 곳들을 구경시켜줬다. 그리고 저녁시간쯤 되서 식사를 하러 갔다. 그리하여 오게 된 곳이 바로 성남동에 있는 탕화쿵푸였다. 난 이전에도 마라탕을 먹어봤는데 친구는 마라탕이 태어나서 처음이란다. 성남동에 라화쿵푸라는 마라탕 집이 있는데 거기가 문이 닫겨져 있어 탕화쿵푸로 오게됐다.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KT빌딩과 119센터 사이에 있는 길을 거닐다 보면 네이쳐 리퍼블릭 화장품 가게가 나오는데 그 위에 있는 곳이 탕화쿵푸다. 라화쿵푸가 문이 닫겨져 있어 어쩔 수 없이 오게 된 곳이라 별로 기대는 안했지만 역쉬 기대를 안하고 가야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