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시가 댕겨서 친구들과 함께 회전초밥집을 갔다. 군대시절 때 먹었던 회전초밥에 대한 기억이 좋아서 잔뜩 기대를 품었지ㅎㅎ
스시오 회잔초밥 뷔페는 삼삼 디자인 가리에 위치한다.
※가격※주중 런치: 15,900원
주중 디너/주말,공휴일: 19,900원
※주차장 유무※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저녁엔 자리가 없어서 주차하는데 좀 애를 먹었음ㅠㅠ
회전초밥뷔페답게 수많은 초밥들이 컨베이어 위에 둥둥 떠다니며 우리의 입을 유혹했다.ㅋㅋ
스시오 초밥뷔페에서 먹었던 초밥 중 가장 맛있었던 연어초밥. 특히 연어 육질이 되게 쫄깃쫄깃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아서 이날의 베스트 메뉴로 선정함ㅋㅋ
군함초밥. 연어초밥 다음으로 맛있었던 초밥이다. 오징어인지 문어인지 잘 모르겠지만 신선한 식재료와 와사비 향이 적절히 잘 스며든 느낌이 좋았다.
꼴뚜기 초밥. 이것도 은근 맛이 괜찮다.
장어초밥. 요곤 조금 별로였다. 입에 넣은 순간 냉동 장어를 썼다는 걸 단번에 느낄 수 있다. 소스 맛도 별로..
그래서 한 번 먹고는 다시 안받았다는!
하지만 연어초밥은 진짜 맛있다.
오리훈제 초밥. 나는 오리훈제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리훈제 초밥도 내 입에는 맛있었다.
이날 먹었던 초밥 중에 제일 창렬이었던 메뉴. 비린내 쩔었던 초밥.. 스시오 오면 이렇게 생긴 초밥은 거르자
뷔페라서 샐러드 바에서 사이드 메뉴도 먹을 수 있다.
푸딩젤리 망고푸딩 요플레푸딩 포도푸딩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ㅎㅎ
푸딩 밑에는 게살이랑 연어가 있었는데 연어가 맛있어서 연어만 쓸어갔다ㅋㅋㅋ
핫푸드도 있다.
타코야끼, 치킨너겟, 미트볼 등등 사이드도 다양하다.
후식으로는 과일을 먹었다. 여느 뷔페집처럼 과일은 상품(上品)을 쓰지 않았다. 왜냐면 맛있는 과일을 쓰면 사람들이 많이 먹어서 그만큼 손해를 보기때문이다. 초밥뷔페 스시오 평을 하자면 연어초밥 빼고는 딱히 강점이 없는 초밥집이다. 연어초밥집으로 간판 바꿔야 할듯..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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